“녹색정의당 지켜달라” 장하나, 민주당 탈당…각계각층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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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4-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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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7일 ‘지지율 3%’의 벽을 넘지 못하며 원외 정당으로 밀려날 위기에 놓인 녹색정의당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민주통합당(민주당 전신) 소속으로 19대 국회에서 일한 장하나 전 의원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례는 녹색정의당에 당신의 한 표를 달라.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4번 권영국을 선택해달라.’ 이 한마디를 하기 위해 저는 오늘 탈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권영국 변호사님이 계신다면, 상상만 해도 웃음이 난다. 그는 불의가 있는 곳에, 핍박받는 노동자가 있는 현장에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성소수자 인권활동가들의 녹색정의당 지지 선언도 이어졌다. 장서연 성소수자 인권활동가, 호찬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센터 띵동 활동가, 박한희 변호사(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등은 지난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색정의당은 우리의 목소리가 돼주었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달 29일엔 전세사기 피해자 25명이 꼭 필요한 당이다. 절대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녹색정의당에 입당했다.
최유경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수석부지회장은 무급노동과 임금꺾기, 임금체불을 당연한 것으로 알고 일하던 우리가 녹색정의당을 만나고서야 노동자임을 자각할 수 있었다며 지지에 참여했다.
117명의 학계, 연구자, 지식인들도 지난 4일 녹색정의당 지지를 선언하고 국민 동참을 당부했다.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는 진보정당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국회가 생겨난다면, 앞으로 더욱더 우리 사회가 경멸하는 정치의 타락은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내 산별노조·시민사회 원로·사회단체(연서명 참여 1346명)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만적인 위성 정당 거부를 선언하고 인스타 팔로워 총선에서 노동당과 녹색정의당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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